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경관의 피 (문단 편집) === 안조 다미오(安城 民雄) === 세이지의 장남. 아버지의 사망 당시 8살이었다. 아버지가 자살로 처리되어 아무 보상을 못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아버지의 절친 3인방이 삼촌 역할을 해준다며 경제적으로 후원해 준 덕분에 도쿄도립우에노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 다미오는 아버지의 자살을 믿지 않았으며 경찰관에 지원한 이면에는,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을 파헤칠 기회가 있지 않겠냐는 속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경시청 공안부에서는 다미오를 [[학생운동]]의 스파이로 쓰기 위해 경찰관 학교에서 빼내어 입시 공부를 시켜준 후 [[1968년]] [[홋카이도대학]][* [[제국대학]] 항목에서 나오지만, 일본의 상위 1.6%만 들어갈 수 있는 최상위권 대학] 문학부(러시아 문학 전공)로 보낸다. 이때 다미오가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공안부 직원은 '''[[제목 말하기|경관의 피(警官の血)]] 때문'''이라고 답한다. 다미오는 홋카이도 대학에 조직된 [[적군파]]에 침투하는데 [[1969년]] "대보살 고개 사건"(다이보사쓰 고개 사건. [[http://ja.wikipedia.org/wiki/%E5%A4%A7%E8%8F%A9%E8%96%A9%E5%B3%A0%E4%BA%8B%E4%BB%B6|大菩薩峠事件. 일본 위키 자료]])을 적발해 내어 일당을 체포하는 대공을 세운다. 이로써 공안부에서 출세를 보장 받았지만 평범한 경찰관이 되고 싶어 하여 7년 만에야 일반 경찰관으로 배속될 수 있었다.[* 7년 내내 좌파단체에 침투해 있던 것은 아니고, 4차례에 걸쳐 경찰관 기동대에 들어가 짧게나마 근무하며 경찰로서의 소속감을 유지 시켰다. 평생을 범죄조직에 스파이로 투입되어 직속상관외에는 아무도 그 존재를 모르는 [[무간도 시리즈|무간도]]나 [[무정도시]]와의 차이점이다.] 그러나 잠입 수사에 대한 압박감으로 경시청 요양소에 입원했다가 간호사인 준코를 만나 결혼한다. 하지만 [[PTSD]]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여서 술만 마시면 아내를 폭행하였고, 이 장면을 본 아들 가즈야는 충격을 받아 부자간에 영원히 화해를 못하고 거리감을 두게 된다. 다미오는 일선 경찰서에서 반년간 근무 후 마침 자리가 나서 아버지 세이지가 근무 했던 덴노지 주재소에 지원하여 배속된다. 동네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마을의 가정폭력 사건(미야케 유키오-가즈코 부부)을 도와주었으며, 동네 아이들에게 유도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불안감 속에 고통 받던 성격이 차츰 온화해진다. 그러다 마을 사람들을 통해 아버지가 과거에 조사하던 사건을 알게 되고 점점 사건의 실체에 접근 한다. 그런데 1993년 9월 관내에 잠입한 야쿠자가 초등학생을 인질 잡아 농성을 벌이는 사건이 있었는데, 다미오는 비번이었음에도 제복 차림으로 사건 현장으로 가 인질을 구출하고 인질범에게 총을 맞아 순직한다. 순직 당시 계급은 순사부장이며 2계급 특진하여 경부가 된다. 유족은 경시청 휴양소 간호사 출신인 아내 준코(安城 順子)이며, 고등학생인 아들 안조 가즈야와 딸 나오코(安城 奈緒子, 3살 [[터울]])를 두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